​요즘 디모데전서를 매일 새벽 강해하면서 주시는 은혜와 목회에 대한 방편을 

​많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더불어 이 시대 가운데 우리의 삶의 위치와 현장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는대요

저를 포함한 한국교회가 수없이 외쳤던 말 중에 하나가 바로 '다음세대'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다음세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다음세대, 우리 자녀들과 후배들과 멀리보아 후손들이 우리의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고

점점 더 악해져만 가는 이 세상가운대에서 믿음을 지키며 신앙으로 살기를 바라는 것이죠

그런대 지금 현재의 세상과, 우리의 모습과 신앙을 돌아보자면

"어쩌면 우리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을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바로 다음세대만을 외치고 준비할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세대가 

'마지막 세대'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날마다 세상과의 경계에서, 

그리고 신앙안에서 발버둥치며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현 세대가 무너져버리면 다음세대는 없는 것이죠

어쩌면 현 세대의 부족함과 하나님앞에서 바르게 서지 못한 우리의 잘잘못을

자꾸만 다음세대에게 전가시키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 라는 것을 다시한번 돌아보면서

지금 현재의 믿음과 삶과 신앙에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이 지금 당장 오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으니까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디모데전서 6장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