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렙의 겸손 | 조기쁨 | 2020-07-06 | |||
|
|||||
2020년 한해도 어느새 절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올 하반기에 우리 모두에게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소망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온새미로 공동체의 하반기 집중사역 비전으로 "이 산지를 주소서" 라는 타이틀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 14장 16절 말씀의 갈렙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영적 산지로 삼고 이곳을 복음화 하기 위해서 전력질주를 할 것입니다 갈렙은 열두정탐꾼의 일원으로 가나안땅을 정탐하였고 가나안 입성을 반대하였던 10명의 정탐꾼들과는 달리 눈의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나아가 그 땅을 취하여야 한다고 선포를 하였습니다 이 믿음의 고백으로 결국 가나안땅에는 현 새대 중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45년의 세월이 흘러 가나안 정복을 마치고 12지파의 땅 분배를 앞두었을 때 85세의 갈렙이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나아와 요청을 합니다 일전에 모세가 여호수아와 갈렙을 향하여 네가 밟는 땅을 주겠다 라고 한 언약을 지켜 자신에게 아낙자손이 머물고 있는 헤브론 산지를 주면 그곳을 정복하여 기업으로 삼겠다는 것이죠 아낙자손이 누구입니까? 가나안에 머물던 거인족으로 해발 900여미터에 달하는 헤브론 산지에 거주하는 강대한 족속이었습니다 갈렙은 자신과 자신의 족속이 그곳에서 아낙자손을 물리치고 쟁취하겠다라는 것입니다 훨씬 비옥하고 좋은 땅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헤브론을 기업으로 얻기를 바라며 겸손함으로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감동한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며 요청을 허락하게 됩니다
헤브론은 갈렙족속의 기업이 되고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갈렙의 후예들이 그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갈렙의 신앙을 귀하게 보시고 그 기업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것입니다
갈렙의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온새미로 공동체에게 은혜를 주심으로 영적 산지인 이곳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곳을 복음의 허브로 삼기위해서 기도의 제단을 쌓고 복음으로 승부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온새미로 공동체는 브니엘 특별새벽기도를 선포하고 전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실 줄로 믿습니다 갈렙의 신앙과 겸손을 본받아 우리도 믿음으로 나아가며 지역을 섬기고 세우는 복된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0